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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질환이란?
류마티스 질환은 자가면역성 전신 염증 질환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에서 몸을 지켜야 할 방어 체계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해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주는 질환을 말합니다.
류마티즘 환자는 초기 증상이 관절염으로 발현했더라도 항상 관절 이외의 기관에 침범해 나타나는 다른 증상들의 발생과 진행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많은 류마티스 질환이 늦게 발견되는 경우, 대체로 유병기간이 길어지고 동반질환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베체트병, 통풍, 섬유근통, 전신경화증 등이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들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직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며 태아 및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줍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적게 나오면 느려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관절 통증 및 경직 | 류마티스 질환에서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으며 활동 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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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종 | 많은 류마티스 질환은 염증을 유발하여 영향을 받은 관절이 붓게 됩니다.
이러한 붓기로 인해 관절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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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범위 감소 | 염증과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필요한 일상 작업을 완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
| 피로 | 류마티스 질환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휴식을 취해도 완화되지 않는 깊은 피로감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피로는 쇠약해지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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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적 및 온기 | 영향을 받은 관절 주변 부위는 염증으로 인해 붉어지고 만졌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관절 질환
유전적인 원인과 함께 환경적 원인으로 발생한 자가면역 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쉽고 중년 여성에게서 좀 더 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 병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 면역계 이상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발병 시 피부 발진 및 근골격계, 신장, 뇌신경 등의 이상 증세를 일으킵니다.
전신경화증 [Systemic Sclerosis]
-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축적되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 장기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병
혈관 내피세포 손상, 섬유 모세포 활성화에 의해 과도한 콜라겐이 조직 내에 침착돼 발병합니다.
손, 발, 팔, 얼굴 등의 부종 및 피부 경화, 손톱 손상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힙니다.
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
- 엉덩이 천장 관절염 및 척추염을 특징으로 하며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
유전적 소인 및 가족력이 질병의 발생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고관절, 어깨, 무릎 등을 포함한 염증성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베체트병 [Behcet’s Disease]
- 전신의 혈관에 염증이 나타나는 혈관염의 일종
환자들 중 50~60%에서 HLA-B51이라는 특수한 유전자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구강 궤양, 성기 궤양, 피부 증상, 눈의 증상 등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쇼그렌증후군 [Sjogren’Syndrome]
- 침샘, 눈물샘과 같은 외분비선에 림프구가 침범하여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입이 마르고 눈 건조한 증상이 생기며 30~40대가 가장 흔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9배 정도 더 잘 나타납니다.
샘외 증상이 약 절반 정도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관절염 및 피부병변, 신장 및 위장관, 간담도계 등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통풍 (Gout)
- 요산 결정의 축적으로 인한 염증 반응 질환
통풍은 한문으로 아플 통, 바람 풍을 쓰는데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으로 모든 질병 중에 가장 아픈 병이라 질병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환자의 약 90% 정도에서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통풍이 발생되는데 이 부위에 요산이 가장 많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 이외에도 발등이나 발목, 무릎 등 터질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생기고 염증이 생긴 부위가 심하게 붓고 빨갛게 변하고 손도 못 댈 정도로 아픈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섬유근통(Fibromyalgia Syndrome)
- 유전적 소인, 특정 환경인자 작용으로 중추신경계 통증 조절에 문제가 발생해 나타나는 만성통증 증후군
섬유근통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표현할 정도로 심한 전신 통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와 위치가 계속 바뀌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많은 수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며 일부 환자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겪기도 합니다.